블로그스팟은 글을 읽는 주소와 고치는 주소가 다릅니다.
보기 모드·미리보기·퍼머링크·라벨에도 처음엔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블로그스팟 시리즈 글 1편과 2편을 서로 링크로 잇다가, 편집하려고 열어 둔 blogger.com 주소를 그대로 링크로 걸어 버렸습니다. 링크는 블로그이름.blogspot.com(여기서는 moonovermt.blogspot.com)으로, 편집은 blogger.com에서 해야 하는데 둘을 섞은 것이죠.
이 일을 계기로 처음 쓰는 분이 헷갈리기 쉬운 다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글 보기 주소와 편집 주소는 다릅니다
같은 글의 화면별 주소
| 화면 | 주소 형태 | 용도 |
| 글 보기 | https://블로그이름.blogspot.com/연도/월/퍼머링크.html |
독자가 읽는 화면 |
| 편집 | https://www.blogger.com/blog/post/edit/블로그ID/글ID |
글 수정 |
| 미리보기 | https://www.blogger.com/blog/post/edit/preview/블로그ID/글ID |
발행 모습 확인 |
글에 거는 링크는 반드시 글 보기 주소(…blogspot.com)여야 합니다. blogger.com 편집 주소는 로그인한 블로그 주인만 열 수 있어 독자에게는 쓸모가 없습니다.
| 편집화면(blogger.com) |
| 블로그스팟 조회화면(moonovermt.blogspot.com) |
가. 글 화면에 편집 버튼이 안 보인다면
블로거(편집용)에는 제목을 클릭하면 수정 모드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제 블로그(조회용)에는 이 아이콘이 없었습니다. 테마가 CSS로 a.quickedit(연필 아이콘 링크)를 숨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테마를 바꾸면 글 모양, 광고 위치, 속도 설정이 흔들릴 수 있어서 테마는 두고 북마크 하나로 해결했습니다.
나. 북마크 하나로 편집 화면 바로 가기
글 보기 페이지 소스에는 글 번호가 postId': '숫자' 형태로 들어 있습니다. 아래 코드는 이 번호를 찾아 편집 화면으로 넘겨 줍니다.
① 크롬 북마크바를 우클릭하고 「페이지 추가」를 누릅니다.
② 이름에 「블로거 편집」을 입력합니다.
③ URL 칸에 아래 코드를 붙여 넣습니다.
javascript:(()=>{const m=document.documentElement.innerHTML.match(/postId':\s*'?(\d+)/);if(m){location.href='https://www.blogger.com/blog/post/edit/블로그ID/'+m[1]}else{alert('글 번호를 찾지 못했습니다')}})()
코드 속 블로그ID는 자기 블로그 번호로 바꿉니다. 아무 글이나 편집 화면으로 열면 주소창의 …/post/edit/ 뒤에 숫자가 두 개 이어지는데, 그중 첫 번째가 블로그ID입니다.
| 북마크에 블로거 편집이 추가된 화면 |
이제 자기 글을 보다가 블로거 편집 북마크를 누르면 그 글의 편집 화면이 바로 열립니다. blogger.com의 「글」 목록에서 제목을 누르는 것과 같습니다.
2. 새 글 작성 보기와 HTML 보기, 언제 쓸까요?
편집 화면 도구 모음 맨 왼쪽의 연필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보기 모드를 고를 수 있습니다.
| HTML 보기와 새 글 작성 보기 모드 전환 아이콘 |
| HTML 보기와 새 글 작성 보기 모드 |
「새 글 작성 보기」는 독자가 볼 모습 그대로 고치는 모드로, 링크 걸기는 이쪽이 편합니다. 문구를 드래그한 뒤 링크 버튼이나 Ctrl+K를 누르고 주소를 붙여 넣으면 됩니다.
| 링크 삽입 또는 수정 아이콘 |
「HTML 보기」로도 가능은 한데, 링크 삽입 또는 수정 아이콘을 눌러서 작업하는 것이 편합니다.
발행된 글을 고친 뒤에는 「업데이트」를 반드시 눌러야 합니다. 블로거 고객센터 안내대로 「업데이트」는 발행 상태를 유지한 채 바뀐 내용을 반영하고, 「임시보관으로 되돌리기」는 글을 비공개 초안으로 돌립니다. 바뀐 내용이 없으면 「업데이트」 버튼이 눌리지 않습니다.
| 업데이트 버튼 |
3. 미리보기에서 링크가 안 눌릴 때는 어떻게 할까요?
미리보기에서 본문 링크를 눌러 봤는데 아무 데로도 이동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는 링크에서 우클릭 → 「새 탭에서 링크 열기」를 하면 됩니다.
이미 발행된 글이라면 「업데이트」 후 실제 글 보기 주소(블로그이름.blogspot.com)에서 링크를 눌러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4. 퍼머링크는 왜 영어로 써야 할까요?
퍼머링크는 주소 /연도/월/퍼머링크.html의 마지막 조각입니다. 설정 방법은 블로그스팟 퍼머링크 설정 방법과 발행 후 바꾸면 안 되는 이유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가. 한글 제목을 자동으로 두면 제목이 주소에 남지 않습니다
한글 제목 테스트 글을 퍼머링크 「자동」으로 발행하니 주소가 https://moonovermt.blogspot.com/2026/10/blog-post.html로 나왔습니다. 주소만 봐서는 무슨 글인지 알 수 없습니다.
나. 구글이 읽을 수 있는 단어를 권합니다
Google 검색 센터의 URL 구조 문서는 긴 ID 번호 대신 읽을 수 있는 단어를 쓰고, 단어 사이는 밑줄(_) 대신 하이픈(-)으로 구분하라고 권합니다.
다. 한글 주소는 공유할 때 길어집니다
한글은 주소에서 퍼센트 인코딩됩니다. 제 티스토리 글 주소의 티스토리-vs-블로그스팟-비교-뭐가-다를까-1(25자)은 %ED%8B%B0…로 시작하는 153자가 됩니다. 카톡으로 주소를 보내면 이 긴 문자열이 붙습니다.
라. 퍼머링크 칸에 공백을 넣지 않습니다
제 글 하나는 주소가 …calculation-1 .html처럼 공백이 낀 채 저장돼 있었습니다. 공백을 빼고 링크를 걸면 없는 페이지(404)가 뜹니다.
5. 라벨은 여러 개 달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글 설정」 패널에는 라벨, 게시 날짜, 퍼머링크, 위치, 검색 설명, 옵션이 있습니다. 태그 칸은 따로 없고, 분류 수단은 라벨 하나입니다. 라벨은 쉼표로 구분해 여러 개 입력하며, 입력 중 기존 라벨이 추천되고 맞는 게 없으면 「일치하는 추천 없음」이 뜹니다.
| 라벨 입력 칸 |
라벨은 한 글에 여러 개 달 수 있는 카테고리 같은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는 카테고리와 태그를 따로 입력하지만, 블로거는 라벨 하나뿐입니다. 두 플랫폼의 차이는 블로그스팟 vs 워드프레스 비교, 비용·디자인·이미지·태그 관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제 블로그 사이드바에는 「CATEGORIES」와 「MAIN TAGS」 칸이 따로 있습니다. 태그 칸이 없다면서 어떻게 된 걸까요? 두 칸 모두 블로거 기본 라벨 가젯입니다.
| CATEGORIES와 MAIN TAGS 표시 화면 |
한 글에 붙인 라벨 전체 길이가 200자를 넘으면 「The combined length of all the labels must be at most 200 characters.」라는 오류가 뜨고 게시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플랫폼과의 비교는 블로그스팟 vs 워드프레스 SEO·수익화·정책 위험 비교와 티스토리 vs 블로그스팟 비교, 뭐가 다를까?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공교롭게도 이 티스토리 글 주소가 앞에서 본 153자짜리 한글 주소입니다.
